나이키,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기술 혁신 센터' 연다
남부의 떠오르는 IT(정보통신 기술) 허브인 애틀랜타에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도 '기술 혁신' 센터를 만들어 참여한다. 나이키는 지난주 조지아텍 인근 미드타운 서쪽 '스타 메탈스' 오피스 타워에 대한 상업적 변경 허가를 시에 제출했다. 신청서에 따르면 사무실 공간은 1만 6400 스퀘어피트(sqft)로, 80~10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나이키는 지난해 4월 애틀랜타에 사무실을 열 것을 발표했으나, 아직 채용 인원 등에 대해서는 밝힌 바 없다. 나이키의 애틀랜타 사무실은 주로 물류 및 공급망,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및 기계 학습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리드, 수석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자 등 여러 기술 중심 직책을 고용 중이며, 일부 직책은 재택근무 옵션도 제공한다. 이 애틀랜타 사무실은 올해 안에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높은 건설비용과 공급망 문제로 계획이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비자(Visa)는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지난해 사무실을 열 계획이었지만 공급망 문제로 늦춘 바 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나이키 애틀랜타 사무실 나이키 애틀랜타 애틀랜타 미드타운